읽어야 이긴다 - 10점
신성석 지음/교보문고(단행본)

"굳이 워런 버핏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지 않더라도 가치투자에 대한 워런 버핏의 실질적인 조언이나 오랜 세월 축적한 경험, 생각, 인생, 지식들을 풀어놓은 책은 1, 2만 원 정도면 살 수 있다. 그리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책 속에서 워런 버핏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싸고 효율적인 방법인가?"


저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위해서 기하급수적인 비용의 증가를 감당해야 한다고 한다. 각종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강의들, 그리고 좀 극단적인 예 이기는 하지만 수 억원 내지 그 이상을 호가하는 워런 버핏과 같은 명사와 함께 하는 점심식사도 그 중 하나이다. 하지만 책읽기는 이 같은 방법들에 비해 매우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자기계발 수단이라는 데에서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한다. 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시절 책읽기를 좋아하셨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부모님과 함께 서점을 자주 들르곤 했다. 아주 많이 읽는 편은 아니었지만, 계속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왔다. 그러나 책읽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내 나름 열심히 읽고 싶었던 마음에 비해, 그 구체적인 방법은 잘 몰랐던 나에게 고맙게도 이 책은 책읽기에 대한 궁금증의 많은 부분을 풀어주었다.


저자가 말하는 독서의 전, 중, 후 단계 별로 의식적이고 실용적인 이 방법은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과정의 효율을 끌어올려 준다. 책을 읽은 자리에서 독서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책의 선정부터,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실제로 활용하는 데 까지 목적을 가지고 임한다면 저자가 말하는 실용독서의 목표에 어느정도 근접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지금부터 독서에 대해 끊임없이 스스로 훈련해서 가까운 미래에는 유명한 독서고수 중의 한 명이 되고 싶은 욕심이 생길 정도로 나에게 책읽기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 준 책이다.


내 링서스 글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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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by Yunho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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