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나 뉴스 기사를 읽다보면 각각의 웹사이트에 포함된 많은 양의 광고나, 우리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여러가지 자극적인 요소들로 의해 글을 읽는 일 자체가 피곤해 질 때가 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아크90랩(Arc90 Lab)의 Readability라는 툴을 쓴다. 글의 본문의 소스만 추출해서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글꼴, 글자색, 글씨크기, 여백, 배경색상 등을 적용해 읽기 쉽게 만들어준다.



위: Readability 사용법 동영상, 아래: 내가 사용하고 있는 Feedly 스크린샷


현재 나는 Readability를 써서 직접 뉴스나 블로그 글을 읽거나, 내가 구독하는 블로그의 글을 Feedly라는 서비스를 통해 읽는다. 이와 같은 툴로 평소에 블로그 글을 즐겨 읽던 나는 급기야 내가 원하는 내용을 쓰고, 연습하기 위해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중 호기심에 내 블로그에 직접 Readability를 적용해봤는데 잘 작동하지 않았다.



나는 HTML이나 CSS의 기본적인 부분만 알고 있기 때문에 호환이 안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할 수가 없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내가 웹을 통해 글을 읽는 소스들 중 유난히 Readability 호환성 문제가 일어나는 곳은 몇몇 국내 신문사 뉴스 사이트나 싸이월드 블로그와 같은 국내 포탈 소속 서비스인 것 정도는 개인적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최근에 다시 시도해 본 결과 잘 호환된다).


블로그 독자들의 상당수는 자신이 읽고 싶은 소스를 구독해서 읽거나 나와 같이 Readability같은 서비스를 사용해 글을 읽는다. 싸이월드 블로그 서비스가 국내 다른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들에 비해 비교적 후발주자인 편이고 사용자 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서비스가 잘 번창해 나가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싸이월드 블로그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적절한 기술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Arc90 Lab Readability 공식사이트

Readability Redux 구글 크롬 확장기능

Readability 파이어폭스 확장기능

Feedly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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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www.cyworld.com/EvNewFace

양평레일바이크



내가 경기도 양평군 군민이긴하나 매년 여름방학 때만 와서인지 현지인에 걸맞는 지역/지리 후각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친구들이 이번에 양평에 놀러 온 것을 계기로 나도 이곳 저곳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친구가 양평 레일바이크를 검색해보고선 추천했다. 여동생 고등학교에 갔을 때 우연히 광고현수막을 본 기억이 있었다. 우리가 출발했던 중앙선 양평역에서 용문역까지는 두 역 거리라 그리 길지 않지만 2호선/중앙선 왕십리역 부터 계산하면 대략 1시간 15분(출처: 네이버지도 지하철 노선도)이 소요된다. 양평군민은 평일 30%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이사온 후 아직 거주지를 바꾸지 않았던 내 주민등록증을 들고 양평읍사무소에서 갱신했다.


지하철 중앙선 용문역에 처음 도착하면 성벽모양의 역 디자인에 반하게 될 지도 모른다. 언뜻 보면 기존의 석조물에 관통하는 철도를 깔았다는 느낌도 드는데 난 그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용문역에서 약 10분간 걸으면 레일바이크를 타는 곳이 나온다. 1시간 30분마다 출발하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 할 경우 특히 출발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나와 친구들의 경우는 지하철 시간을 맞춰서 출발 20분 전에 도착했는데 대기실 내부에 무선인터넷 AP가 있었다. 노트북으로 네이버 월드컵페이지에 접속해 놓친 월드컵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다시보고 있으니 출발시간이 금방 다 되었다.



앞좌석은 낮고 발을 앞으로 뻗는 반면, 뒷좌석은 자전거를 타는 것 처럼 높다. 앞/뒷좌석 모두 일반 바이크처럼 물이나 음료수를 수납하는 공간이 있고 핸드브레이크가 있었다.


 

레일바이크는 용문 - 원덕 왕복 6.4km를 운행한다. 운행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원덕으로 가는 데 30분, 휴식시간 30분, 다시 돌아오는 데 30분이다.


남자는 힘!!


갈 때는 내리막 길이 많아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적절한 속도를 내었으나 올 때는 힘이 조금 더 들었다. 그러나 바이크 자체에 기어변환을 적절히 해서인지 페달을 굴리는 일이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


꿀벅지를 위해서라도 끝까지 열심히 돌려야 한다...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맞는 시원한 바람과 주변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 레일바이크 웹사이트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양평레일바이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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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충분히 용돈 정도는 벌어쓸 수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부끄럽지만 나는 아직도 부모님 돈을 받아 생활한다. 어제는 아버지께서 내가 노트북 용으로 괜찮은 마우스가 없다고 투덜거리는 것을 들으셨는지, 함께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강변역 테크노마트에서 늦었지만 생일 선물이라며 하나 사주셨다.


Microsoft Arc Mouse Red 색상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Sony Vaio 노트북의 색상은 Fiery Red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 Arc Mouse Red와 색상이 잘 어울린다. 사실은 이전에 인터넷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을 북마크 해 두었으나 인터넷 쇼핑몰의 사진만으로는 도저히 색상을 비교할 수 없었다. 직접 가서 노트북과 비교해 보고 3년 워런티 스티커가 붙은 제품으로 골랐다 (인터넷 쇼핑몰과 워런티에 큰 차이가 없다면 살짝 낭패지만).


Sony Vaio CW21FX/R과 색이 색이 잘 맞는다


대 략적인 리뷰를 하려고 한다. 마우스 감도는 기대이상이고 힌지를 중심으로 접었다 펼칠 수 있는 구조라서 휴대성과 그립감이 둘 다 만족스럽다. 건전지는 AAA 두개를 사용하고 6개월 이상 간다고 적혀있다. Energizer 제품이 기본으로 들어있었다. 최대장점은 사용자가 마우스를 직접 접고 폄으로써 전원을 끄는 것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또 번들로 제공되는 마우스케이스에 마우스를 접어서 넣고 다니면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USB 수신부는 Logitec 사의 최근 라인업 제품들만큼 작지는 않지만 노트북에 부착한 상태로 이동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다. 그 밖에 마우스 클릭 소리가 작아서 도서관과 같은 공공장소(사진은 양평도서관)에서 조용하게 쓰는 데에도 좋았고 기본적인 스크롤 휠과 덧붙여 브라우징을 할 때 쓸 수 있는 뒤로가기(이전페이지 보기)버튼이 있어서 편리하다. 뒤로가기 버튼은 실수로 눌리지 않는 위치에 있다.


블 루트랙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의 최신 기술은 적용되지 않았지만 사용시 감도가 좋고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기존의 평범한 제품들에 비해 디자인이 훌륭하다. 평범한 디자인의 무선마우스에 질렸다면 스타일 있는 Microsoft Arc Mouse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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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웹이나 소셜 네트워크에 관심이 많다. 인터넷 인프라만 잘 갖추어져있는 지역이라면 데스크탑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매력적인 기능의 서비스들을 아주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내가 요즘 가장 즐겨쓰는 웹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거창하게 글 제목을 지어봤다. 순서 없이 무작위로 먼저 생각나는 웹 서비스부터 적었으며 모두가 알 만한 서비스는 목록에서 제외하려고 노력했다.


ted_logo

테드 (ted.com)


유 명인사들의 강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로 아이디어를 널리 퍼뜨리는 (Ideas worth spread) 것을 구호로 하는 비영리재단이다. 1984년 설립 되었으며 2006년부터 온라인으로 강연들을 시청할 수 있게 서비스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 빌 클린턴(Bill Clionton), 보노(Bono – U2)등 전 세계적으로 매우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강연자로 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메인 사이트는 영어로 되어 있지만 번역자막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Translation 페이지에서 Korean을 선택하면 한국어 자막과 함께 강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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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써 (enswer.me)


Youtube 에서도 찾지 못하는 동영상을 쉽게 찾아준다. 비슷한 동영상을 분석해 ‘대용량 비디오/오디오 신호처리 기술’로 10초 이상 같은 내용의 동영상들을 하나로 묶어서 보여준다. 똑같은 동영상을 봐도 내가 접속한 지역에서 끊김없이 재생이 되는 동영상이 있는가 하면 로딩속도가 너무 길어 기다리다가 포기하게 만드는 동영상이 있다. 여러가지 서비스업체가 제공하는 동영상을 하나로 묶어서 보여주면 이런 선택을 이곳 저곳 찾아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한 자리에서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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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서스 (linxus.co.kr)


나 만의 노트를 만들고 다른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2004년부터 이어져온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토대로 웹 2.0의 기술을 담아 업그레이드 된 정보/지식 공유 노트 서비스로 예병일의 경제노트 뿐만 아니라 다른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뉴스나 책을 읽다가 꼭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스크랩해서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또한 다양한 오프라인 모임을 지원하고 있어 같은 지역, 취미나 관심분야를 가진 사람들과의 인맥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paoin

파오인 (paoin.com)


전 용 뷰어를 통해 오프라인 신문을 지면 그대로 온라인을 통해 읽을 수 있다. 온라인의 검색기술을 통해 신문 기사들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찾은 기사를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로 퍼가기 기능이 있다. 퍼간 신문기사를 클릭하면 파오인 기사 전문보기 페이지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별다른 저작권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웹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용한 기사의 일부를 미리 보여줄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파오인 서비스는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기사를 통째로 PC에 저장하거나 인쇄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유/무료 서비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listenandwrite

Listen and Write (listen-and-write.com)


들 리는 뉴스를 받아 적으면서 영어 듣기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받아쓰기 방법에 따라 full mode (전체 문장 받아적기), quick mode (앞 첫 글자만 적기), blank mode (빈칸 채우기) 로 필요에 맞게 연습할 수 있다. 각 뉴스 내용별 레벨을 확인 한 후 연습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을 하면 자신의 듣기 실력 향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모든 서비스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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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터넷 브라우저는 주욱 구글 크롬 (5.xxx version)이었다. 현존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시리즈나 파이어폭스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와이드형이기 때문에 세로길이가 짧은 소니 바이오 21FX 노트북 모니터에서 크롬의 작은 인터페이스 부분은 인터넷으로 글을 읽는 나에게 더욱 적합했다. 그러나 최근 주 브라우저를 파이어폭스로 바꾼 가장 큰 이유는 아직 일반 사용자들에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파이어폭스 4 버전의 실제 디자인을 가장 근접하게 구현한 Fx4 애드온을 다운받아 적용시키고 커스터마이즈 한 것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다. ^^;; (출처: 웹초보님 블로그)

 

Fx4 (테마) 다운로드

Fx4 (옵션) 다운로드

 

일단 테마와 옵션 두가지 모두 다운로드 받아 재시작 적용한 후 Firefox –> Tools –> Options Fx4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옵션이 제공된다.



Aero Glass는 윈도우즈 XP나 그 아래버전의 윈도우즈 시리즈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Show Tabbar on top 설정을 누르면 크롬스타일의 탭바가 위로 올라간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된다. 그 외에 다양한 부가설정은 개인의 취향대로 설정하면 된다 (나의 경우는 모두 적용).



개 인적으로는 상당히 흡족하다. Fx4는 홈 버튼을 탭바에 지원하는 옵션도 있기 때문에 네비게이션 바에 있던 홈 버튼은 내가 많이 쓰는 기능인 프린트 버튼으로 대체되었다. 그 외에 검색창을 없애고 북마크들을 위로 올려서 3줄의 툴바를 2줄로 줄였다.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파이어폭스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꼭 사용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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